[일상] 길막
답답함 , 편안함, 간사함 대구가는 고속도로 2차선은 화물차로 줄을 잇고 1차선으로 이 긴 줄을 피하려는 데... 화물차 두대가 길막을 한다. 아마도 1차선 화물차도 2차선 화물차가 답답했는지... 추월하려 하는 거겠지.. 그리고 추월하려는 1차선 화물차 추월당하지 않으려는 2차선 화물차의 자존심 싸움.. 길막.. 답답하다. 근데... 편안하다.. 화물차들을 피해 1차선을 달리 던 내차 뒤를 껌처럼 달라 붙어 압박하던 승용차... 불편했는데.. 뭐 어쩔 수 없지 ㅋㅋㅋㅋ 그래서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하다 ^^*